귀가 큰 여자 연예인 리스트

귀가 큰 여자 연예인 리스트를 올려 봅니다. 미인을 결정하는 요소 중 귀가 크게 작용하지 않지만 너무 작거나 크면 어느 순간부터 조금 거슬려 보일 때가 있습니다. 타인은 의식하지 않지만 개인적인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도 있고요. 그래서인지 요즘들어 부쩍 귀성형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귀가 큰 연예인 리스트

현저하게 이상한 귀모양을 고쳐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함도 있지만 대체로 귀 수술을 강행하는 사람들 중에는 관상을 고려해서 하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러한 관상과는 상관없이 그냥 한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연예인 중 귀가 유달리 큰 사람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귀가 작은 연예인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1.김남주와 채시라

한국을 대표한 배우 김남주와 채시라는 누가봐도 상당히 귀가 큰 편에 속합니다. 특히 김남주는 여자 연예인 중 귀가 가장 큰 미인에 속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상당히 커 보입니다. 귀의 위치도 둘 다 다르고 모양도 다르지만 채시라는 정면에서 볼 때는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는 것에 비해서 김남주는 정면 측면 다 커보입니다.

귀가 큰 여자 연예인 리스트 김남주 채시라

2. 김희애와 전인화

배우 김희애 전인화도 귀가 상당히 큰 편에 속합니다. 귀가 큰 미인들에게 특별한 공통점을 발견할 수는 없습니다. 각기 귀 모양도 다르고 위치도 좀 다른 편입니다. 대체로 나이가 들면 귀불이 늘어나서 귀가 커 보이긴 하지만 이들은 그냥 선천적으로 귀가 큰 편에 속하는 듯합니다. 귓불과는 상관없이 귀 모양이 전체적으로 큼직합니다. 그런 가운데 전인화는 귀 모양도 참 예뻐 보입니다.

김희애 전인화

3. 한지민과 오연서

앞서 소개한 연예인들보다 비교적 젊은 층인 한지민과 오연서도 상당히 귀가 큰 편입니다. 귀가 뒤로 접힌 편이 아니어서 마치 요정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한지민 오연서 귀

4. 송혜교와 박소담

송혜교는 거의 부처님 귀에 가까울 정도로 큰 귀의 소유자입니다. 귀를 드러내지 않는 편이라 몰랐는데 역대급으로 귀가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박소담도 못지 않게 큰 귀의 소유자입니다. 둘 다 얼굴이 작아서 귀가 더 커 보이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송혜교의 경우 귀가 뒤로 젖힌 듯 하면서도 귓불까지 두툼하여 다소 남성적인 귀를 지니고 있습니다.

박소담은 약간 펄럭귀로 요즘 선호하는 요정귀처럼 보이는데요. 어쩌면 귀가 이리도 큰 지 놀라울 정도입니다.

송혜교 박소담 귀

요즘에는 성형해서 완벽한 이목구비를 소유한 얼굴보다는 자연스러운 미인을 추구하는데다 그보다 더 중시하는 것은 작은 얼굴입니다. 작은 얼굴은 성형으로도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요. 과거에는 뭐든 큰 것을 좋아해서 남자나 여자 큰 얼굴을 좋게 보았고 그에 더해 큰 귀를 귀한 상이라고 하여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작은 얼굴이 대세이다보니 너무 큰 귀는 부담스러워 보이는 겁니다. 그런 탓인지 부쩍 귀성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데요. 귀의 크기 보다는 귀의 모양이 엘프처럼 보이는 귀가 중국에서는 한창 유행하고 있다는데요. 워낙 신박한 시대를 살고 있다 보니 인간이 인간이기보다는 요정을 더 추구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나열한 귀가 큰 미인들은 딱히 요정 귀라거나 너무 커서 흉칙하거나 이런 것과는 거리가 멀고요. 그냥 얼굴에 비해서 귀가 상당히 커 보이는데다 귀도 적절히 모양이 그럼직해서 복스러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큰 귀에 대한 속설

보통 귀가 크면 재물복이 많다고 합니다. 주가 조작 등에 연루되는 등 불미스러운 일이 있긴 했지만 중견 배우 견미리의 경우는 첫 남편도 두 번째 남편도 상당한 재력가였고 그녀 역시 상당한 부를 축적하였습니다. 그녀는 평소 귀가 너무 커서 축소 수술을 했다고 한 것 같은데요. 확실히 재물복이 귀에서 비롯되긴 하는 것 같긴 합니다.

특히 귀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귓불이 두툼해야 부자가 된다고 해서 모델 이현이는 귓불 시술까지 했을 정도니까요. 귓불 성형에 관한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을 보면 흥미롭습니다.

또한, 귀가 크면 장수한다는 속설이 있긴 하였는데요. 옛부터 건강하고 장수하는 사람들은 귀가 큰 특징이 있다고 하였는데 이건 좀 낭설 같습니다. 왜냐하면 나이들수록 귀가 늘어지기 때문에 장수하는 분들은 대부분 귀가 클 수밖에 없거든요. 일종의 나이테 같은 것이죠. 그러니 귀가 크다고 장수하겠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으니 오해하지 마시고요.

돈 잘 버는 연예인들을 보면 귀의 크기나 모양은 전혀 부와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이건 그냥 하는 소리들 같습니다. 어르신들은 아이 귀보면서 잘생겼다 장수하겠다 크게 되겠다 등 칭찬을 하시는데요. 의미 없어 보입니다. 그러니 귀 모양과 크기는 개의치 마시고, 귓불이 없으면 시술보다는 찰랑거리는 귀걸이를 하고 다닐 것을 추천합니다.

진화론적 관점

귀를 관상학적 관점으로 논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인간 진화론적 관점으로 다루는 것이 맞다고 보입니다. 다윈 결절의 경우 일부 사람들의 귓바퀴 위쪽 부분에 작게 튀어나온 돌기가 있는데 이는 원숭이와 같은 영장류의 뾰족한 귀 끝 부분이 퇴화한 흔적으로 여겨집니다. 모든 사람이 다윈 결절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차가 있습니다.

귀를 움직이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동물들은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귀를 자유롭게 움직여서 소리를 더 잘 포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동이근이라고 하는데 인간은 이 근육이 대부분 퇴화하여 귀를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매우 드뭅니다. 소수 사람들은 귀를 마음 대로 움직이는 경우도 있는데 엄밀하게 말하면 이는 진화가 덜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귓불 형태도 볼에서 떨어진 분리형이 있고 부착형이 있는데 이는 분리형 귓불이 부착형 귓불에 비해 우성 유전 형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전자 요인보다는 유전자 요인과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다인자 유전에 가깝다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그러니까 귓불이 붙고 떨어졌다고 우성 열성을 따질 게 못된다는 것이죠. 간혹 이 형태를 두고 관상학적 고찰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도 일종의 편견에 가깝다고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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