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코 미인 열전, 90년대부터 MZ세대까지

여성이 코가 크고 뭉툭하면 투박하고 미인과는 거리가 먼 것 같지만, 다음과 같은 연예인들은 주먹코임에도 충분히 아름답고 매력 있어 보입니다. 청순한 이미지로 90년대를 풍미했던 이미연과 김희애를 비롯해 x세대 신은경과 배두나, 그리고 고준희와 고아성은 물론 수지에서 고윤정까지 아름다운 주먹코 미인들을 소개합니다.

1. 세대별 주먹코가 아름다운 미인들

1.1.청순한 주먹코 미인 이미연과 성숙한 매력의 주먹코 미인 김희애

이미연은 하이틴 스타 출신으로 데뷔 초부터 코가 큰 미인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녀는 유달리 크고 투박한 주먹코임에도 이를 상쇄할 만큼 눈과 입매가 아름답고, 긴 생머리와 자연스러운 미모로 청순의 극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시선을 코에 두면 결코 미인으로 볼 수 없는 코지만 워낙 눈매와 입매가 출중하여 코가 두드러보이질 않습니다.

아름다운 주먹코 미인 이미연

김희애도 일찍 데뷔하였으며 자칭 복코라고 할 정도로 콧볼이 도톰한 편이었는데요. 많이 업그레이드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주먹코가 돋보입니다. 김희애는 원판도 아름답긴 했지만 지속적으로 얼굴의 유지 보수 관리에 노력한 연예인에 속합니다. 데뷔초 이미지를 보면 덧니도 심하고 콧볼도 상당히 뭉툭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한창 잘 나가던 시기에는 콧대도 날렵하고 눈두덩이도 푹 들어가 있었네요. 물론 그마저도 현재는 수술해도 눈두덩이가 다시 두툼해져있긴 합니다.

아름다운 주먹코 김희애

2. 수술 안 하는게 나았던 미인들

신은경은 얼굴에 손만 안 대었어도 팔자도 좋고 더 매력 있고 개성 있는 이미지를 유지했을 것 같은데요. 특히 콧볼을 건드려서 집게로 찝은 것처럼 보이는 부자연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콧볼은 복을 관장한다는데, 줄이지 말고 내버려두었으면 더 나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x세대 대표 주자로 한창 잘나가던 시절의 신은경은 특히 보이시한 매력을 더 두드러지게 하는 크고 시원스러워 보이는 주먹코가 매력이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양악수술이다 뭐다 자꾸 손을 대더니 코가 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다소 들창코처럼 보이기까지 하는데요. 본래 코가 이만배는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주먹코에서 들창코로 변한 신은경 코

김현주도 코 때문에 마음고생을 좀 한 것 같은데요. 콧등이 높고 길이가 짧은 편인 주먹코라 콧볼을 건드리니 들창코가 더 두드러져 버렸습니다. 중간에 실리콘을 넣었다 뺐다 갖은 방법을 동원한 것 같은데요. 주먹코를 버리려고 많은 것을 놓친 케이스에 해당합니다.

배두나도 데뷔초는 뭉툭한 전형적인 주먹코를 지녔습니다. 코가 뭉툭해도 나름 매력적이고 개성이 있어 보였는데요. 어는 순간부터 코를 가만두지 않고 김현주처럼 기복이 심해지기 시작합니다. 콧대가 짧은 편인데 높여 놓으니 총체적 난국. 그냥 코는 포기하고 사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배두나 주먹코

3.자연산 그대로가 매력인 고아성

배두나와 비슷한 캐릭터의 고아성은 그냥 미모보다는 연기로 승부를 하려는 것인지 주먹코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예인치고 아니 일반인 치고도 코가 예쁘다고 할 수 없고, 복코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주먹코입니다. 그런데도 고아성은 배두나처럼 손을 대지 않았는데 오히려 잘 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콧볼을 좁힌들 콧대를 높힌들 그녀 이미지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이미연처럼 압도적으로 아름다운 눈매를 지녔으니 그것으로 충분해 보입니다.

고아성의 주먹코

3. 주먹코 수술하고 훨씬 예뻐진 미인들

고준희는 머리만 잘라서 미모가 대박 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뭉툭한 주먹코를 고쳐 세운 후 훨씬 예뻐진 겁니다. 걸그룹 에스파 윈터도 현재는 날렵한 콧날을 자랑하지만 성형 전에는 뭉툭한 주먹코였었는데요. 이렇게 콧대가 낮으면서 콧볼이 두툼하게 정착하지 않은 애기 주먹코들은 성형으로도 얼마든지 개과천선 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 물론 배두나처럼 수술하기 어려운 코가 더 많이 있긴 합니다.

주먹코 미인 열전, 90년대부터 MZ세대까지 고준희 윈터 코

옛날 사진 찾아보니 개과천선이 따로 없네요. 고준희는 배두나와 다르게 콧대는 조금 있는 편이고 콧볼만 조금 집은 것 같은데요. 콧볼이 날렵해지니 촌스런 미모가 저리 세련되고 날렵하고 대성공하였습니다. 윈터는 성형으로 환생한 케이스네요. 그런데 여기서 더 나아가면 주먹코가 들창코가 됩니다.

4. 주먹코 최강 연예인 수지와 고윤정

주먹코는 콧대의 길이가 짧은 것보다는 긴 것이 훨씬 아름답습니다. 수술을 해도 화장을 해도 코의 분위기를 얼마든지 달라 보이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콧대가 길고 높은 주먹코는 콧볼을 조금 줄이는 수술이나 시술을 해도 효과적이고 화장으로 콧볼을 줄이는 스킬만으로도 충분히 입체적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중안부가 길어 보여서 다소 성숙해 보이긴 하지만 극강의 매력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시대를 대표하는 미인 중 수지고윤정이 있습니다. 수지와 고윤정은 전형적인 주먹코 미인입니다. 콧대도 높고 콧볼도 적당히 있지만 코가 얼굴에 비해 상당히 큰 편입니다. 수지와 고윤정은 길고 높고 크고 복스러운 주먹코 미인들입니다.

주먹코 최강미인 고윤정과 수지

화장에 따라 높이도 너비도 수시로 달라 보이는 고윤정과 수지는 어떤 모습으로든 아름다워 보입니다. 국내 주먹코 연예인 중에서 가장 바람직하고 아름다운 코를 지닌 것 같습니다. 콧대도 높고 콧볼도 적당히 목스럽고 콧구멍은 보이지 않으니 화장 효과도 있고 미학적으로 더욱 완벽해 보입니다. 주먹코라면 이 정도는 생겨 줘야 복도 들어오고 미인 대접도 받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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