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공부 육친론 식상에 관하여

사주공부 육친론 식상에 관하여

사주공부 육친론 식상에 관하여 공부한다. 식상은 식신과 상관을 의미한다.

일간 음양이 같으면 식신이고 음양이 다르면 상관인데 사주에선 대체로 음양의 조화를 중시하지만 식상 만큼은 같은 오행을 선호한다. 따라서 일간 음양이 같은 식신을 상관보다 더 좋게 보는 경향이 강하다.

사주공부 육친론 식상에 관하여 공부할 때 주요한 키워드는 감성과 감정의 영역으로 감정적 욕구, 가치, 갈등, 현실성, 여흥 등으로 식상은 표현의 욕구 기능을 관장한다.

식상은 창조력, 응용력, 상상력, 발표력, 임기응변, 직언, 기술과 예술, 담력, 언어, 하극상, 반항심, 폼생폼사, 위법행위, 타인무시, 배신 등과 밀접하다.

육친론 식상에 관하여

식상은 일간의 변신이니 재주가 있고 기술과 예체능에 남다르며 말을 잘하고 예지력, 추리력 등이 발달하고 임기응변이 뛰어나다. 기본적으로 희생정신이 있어 잘 베풀지만 윗사람에게는 강하고 아랫 사람에게는 약하며 법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배짱이 좋아 위법을 잘하고 타인도 무시하며 엉뚱한 구석이 다분하다.

1.희생과 봉사의 상징 육친론 식신 특징

사주공부 육친론 식상에 관하여 중 식신은 성격이 관대하고 예의를 알며 도량이 넓다. 신체가 풍만하고 건강하며 성품이 명랑하고 활동적이다. 어딜가나 호감형이며 특히 식욕이 왕성한 미식가가 많다. 그래서인지 젊어서는 날씬했던 사람도 중년 이후부터 살이 찌는 경우가 많으며 선천적으로 관용적이라 남을 미워하는 마음이 적다. 있다 해도 원한이 오래 못 간다. 그래서 복수와는 관련이 없다. 뒤끝이 없는 전형적인 육친이다.

식도락가 유형이 많지만 부지런하고 처세술이 좋아 특히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인기가 있다. 추진력이나 결단력이 있는 것보다 화합을 도모하는 유형이다.

1.1.사주공부 육친론 식신의 상징과 의미

식신은 여자의 경우 자식이 되고 자신의 기운을 설기하지만, 의식주 등 생활에 필요한 재물을 얻는 경제활동에 속한다.

나의 생명을 지켜준다는 뜻으로 수성이라고도 한다. 식신은 자기 생각을 표출하는 것으로 입으로 보며 유방, 자궁, 생식기 등과 밀접하다.

사주에 식신은 하나만 강하게 있는 게 좋다고 본다. 식신이 잘 들어서면 식록을 주관하고 있는 복덕신으로 평생 먹고 사는데 걱정하지 않을 명을 타고났다고 한다. 남에게 잘 퍼주는 편이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먹고 마시기를 좋아해 향락적이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실리를 추구하는 현실적인 사람이 많다.

현실적이고 계산적이라고 해도 예의가 바르고 양보심이 있으며 총명하고 순수하고 도덕적이다. 매사 긍정적이고 창의적이며 총명하며 문학적 자질도 충만하다. 대범하지만 조급한 면도 있고 돈을 쓸 때는 펑펑 잘 써서 인색하다는 소리는 들은 적이 없다.

하지만 식신이 미약하거나 너무 과다해서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 낭비벽과 매사 칠칠 맞은 성향으로 빈축을 사기 쉽다. 무분별한 행동으로 가정을 파괴할 수 있다. 실제 식신이 과도하게 많으면 거지 사주 혹은 빌어 먹을 사주라고 한다.

2.총명과 오만의 특징 상관에 관하여

식신과 다르게 상관은 오기와 교만이 특징이다. 총명하고 다재다능하고 논리적이고 지적이며 세련된 멋쟁이가 많다.

활동적이고 호기심이 많아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 창조력이 뛰어나다. 매사 화려하고 언변이 뛰어나 상대방 설득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하지만 급한 성향으로 불평불만을 참지 못하고 다 쏟아내야 직성이 풀린다.

반항도 잘하고 불합리한 것을 못 견디기에 싸가지 없다는 소리를 제일 잘 듣는 육친이기도 하다. 강자에게는 강하고 약자에게는 약하며 의협심과 동정심이 있다.

2.1. 사주공부 육친론 상관의 상징과 의미

상관은 정관을 해치고 상하게 한다는 의미가 크다. 남자에게는 자식과 명예, 그리고 직장이며 여자에게는 남편인 정관을 극하니 4흉신 중 하나로 여길 정도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21세기는 상관의 시대다. 시대가 바뀌면서 상관의 위치와 역할은 확실히 중요해졌다.

자기 홍보 자화자찬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과묵을 미덕으로 여기기도 했지만 요즘 시대는 할 말은 하고 살아야 하는 세상이다.

상관은 일간으로부터 음양의 조화를 이루어 예리한 관찰력과 추리력, 연구력, 다재다능한 표현력, 예술적 자질과 기예, 뛰어난 화술, 연설 능력 등을 나타낸다.

사회적으로는 구설, 시비, 관재, 송사, 돌출행동, 반발심, 투쟁 등을 상징한다. 교육, 예술, 연구, 기획, 출판, 광고, 언론 및 예지 능력 등에 소질이 있다.

상관은 인체로는 소리나 음성, 생리적인 배설 현상, 식신과 마찬가지로 입으로 보며 생식기와 연관이 있다.

상관은 식신처럼 여유있는 품성보다는 사춘기 반항기와 비슷하다. 매사에 딴지를 걸고 불법적이며 학업이나 가정에 불만이 생기고 세상에 자기만 잘 나고 마음에 드는 상황이 없으니 고독감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기본적으로 총명하고 화술도 좋지만 너무 독선적이라 실수도 많고 고립되기 싫다.

능력보다 대인 친화적인 능력을 배가해야 하는데 나는 잘났으니 너희들이 알아서 키워줘, 이런 식의 태도를 보이니 문제다.

하지만 보스 기질도 남다르고 하극상 기질은 있어도 후배에게는 엄청 잘하는 편이다. 희생과 봉사 정신도 남다르다. 하지만 잘난 것은 말 안 해도 아는데 생색도 잘 내고 자화자찬도 심하고 비밀 유지도 어렵도 가벼움의 끝판왕이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말을 남발한다. 그래서 오해와 비방을 사기 쉽고 욕 먹는데 최적화 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남을 무시하는 태도 그리고 지나친 자신감과 허영심만 자제하면 대성할 확률이 다른 육친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3.식신과 상관의 확연한 차이

식신이 순수하고 동성끼리의 교류 활동이 활발하다면 상관은 이성간의 애정과 교제 활동 등 복잡한 관계로 상정한다.

식신과 상관은 기본적으로 스마트함을 장착했다. 하지만 식신은 반드시 배워야 잘 하는 성향이고 학습으로 능력을 배가한다면 상관은 배우지 않고도 그냥 아는 것이 많다.

상관은 본능적으로 아는 것도 많고 눈치로 때려 맞추는 것도 잘한다. 남들보다 눈에 띄게 탁월한 점이 있다.

식신과 상관의 확연한 차이 중 하나는 식신은 많이 배운 만큼 활용도가 크지 않다면 상관은 조금만 배워도 아는 척과 활용 범위가 엄청 나다. 눈치로 세상을 산다고 해도 될 정도이다.

식신은 낭비를 자제해야 한다면 상관은 허영을 자제해야 한다.

식신은 배운 만큼 써먹기 좋게 행동에 옮기는 능력이 필요하고 상관은 좀 더 배운 다음에 실행에 옮기는 것이 더 유리하다.

4. 육친론 식상이 강할 때와 약할 때

4.1.식상이 강할 때

사주에 식상이 강한 사람은 감정 기복도 심하고 과잉 감정 등으로 과대망상증 확률이 높다.

행동보다는 말이 앞서며 관성을 극하니 구속을 싫어하고 자유분방하고 제멋대로이다.

적당히 강하면 좋지만 태왕할 경우 말이 너무 많고 허황되고 사치심은 있으면서 바른 소리는 잘하고 행동은 그렇지 못할 때가 많다. 하극상으로 시끄럽고 사고가 많으며 돈에 욕심도 많다.

얼핏 보면 예쁘나 광대가 나온 돌출형 미인에 눈에 독기가 있는 편이다.

반항적 언행에 감정변화가 심하고 신중치 못하고 사교성은 좋지만 허세에 사기성이 농후하다.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언행을 서슴없이 하고 후회하는 성향이다.

식상이 강하다는 것은 자신의 일간이 그만큼 소진된다는 것이다. 말이 많으면 기운이 빠지듯 식상이 강하면 그런 허탈함을 느끼게 된다.

허무하고 강한 욕구 불만으로 타인을 비방하거나 음해하는 것은 물론 인정받고 싶은 욕구로 인해 엉뚱한 말을 잘 늘어놓는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작화증 혹은 허언을 남발하는 것이다.

거기에 더 나아가 자화자찬에 과도한 자기 과시 등으로 거짓과 위선으로 점철된 삶으로 치달을 수도 있다. 전형적인 허언증 가득한 멋쟁이 스타일로 보이기도 한다.

대체로 식신이 강한 유형은 매사를 잔꾀로만 처리하려는 경향이 짙다. 그러면서 제 꾀에 자기가 넘어가기도 잘 한다.

4.2.식상이 강한 유형의 직업 및 적성

사주에 식상이 강한 사람은 자유로운 개성과 창의성을 전제로 독자적으로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개척해야 한다.

그래서 자유전문직이나 기술, 마케팅, 예능, 서비스, 디자인 등이 적합하다.

판단과 공정함을 요하는 법조계, 경호 및 조직생활은 부적합하다.

4.3.식상이 약할 때

식상이 약하면 상호보완적인 부분이 취약해 정서가 불안정하고 자기 감정 표현이 적절하지 못하다.

그러다보니 매우 소극적이고 수동적이면서 희생과 양보는 부족하여 답답함을 초래한다.

눈치없이 이기적인 사람이 전형적인 유형이다.

이기적이나 자신감 부족 및 자기를 과소평가 하는 등 상대적 박탈감으로 매사 불평 불만이 가득하다. 또한 변명으로 일관한 삶을 살거나 표현력이 부족하거나 왜곡되어 오해를 사는 경우가 많다.

능력 발휘가 쉽지 않으니 더욱 자기 중심적이 되고 결과적으로 눈치 없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식상이 약한 유형은 심리적 위축감을 탈피해야 한다.

늘 주눅이 들어 있고 쭈뼛쭈뼛하는 태도를 보이기 일색이며 자신감 부족이 외부에 대한 불만이나 불평으로 사회적 불만족을 보이기 일쑤이다.

대외적으로는 소극적이나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는 과도하게 난폭함을 보일 수도 있다.

식상이 약한 유형은 자신이 뭘 잘하는지 잘못하는지 조차 모를 때가 많다.

윤리적 태도, 사회적 봉사 등 협력하고 규범 안에서 모범적인 태도를 보이는 데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4.4.식상이 약한 사주의 직업 및 적성

식상이 약한 사람은 눈치를 배가하는 것이 필수이다. 사람이 나쁘지도 못돼지도 않았는데 눈치가 없어서 민폐가 일상이다. 뭘 잘못했는지 조차 모르면서 주눅이 들어서 산다.

이런 유형은 대신 가르쳐 준 대로만 하는 고지식함이 있으니 법조계가 오히려 길할 수 있다. 직장생활, 역사, 전통과 관련된 일, 관공직, 경호 등이 적합하다.

이런 면에서 식상이 강한 유형과 약한 유형의 직업과 적성은 정반대라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식상이 약한 사주의 부적합한 직업군은 서비스, 사회복지, 연구직, 교육학 등이다.

5.육친론 식상에 관하여 정리

사주에서 식신이 너무 많으면 자식복도 없고 빈한하기 그지 없다고 한다.

일지에 식신이 있으면 편인이 없는 한 일생이 편하다고 한다. 식신은 편인과 극과 극을 이룬다.

그래서 식신이 아무리 좋게 잡혀 있어도 편인이 있으면 의미가 없다. 다만 편인은 재성으로 장악이 가능하다. 식신에 편인에 재성 특히 편재가 있으면 세상 좋다.

식신은 먹고 사는 문제이기에 충을 받으면 힘든 일이 따른다.

고비가 있지만 식신 특유의 적응력으로 극복할 수 있으니 좌절 금지다.

상관은 남의 도움을 받기 보다 자신의 능력으로 평정할 각오로 살아야 한다.

과거에는 욕만 먹었지만 21세기에는 이기적으로 살아도 되는 세상이다. 능력이 있으면 오만해도 인정하는 세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노력없이 능력도 갖추지 못하고서 잘난척만 한다면 과거나 현재 세대나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식신은 겸손을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통이 크고 베푸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복이 들어오는 게 크다.

하지만 상관은 겸손보다는 능력이 우선이다. 남들보다 월등한 능력을 반드시 장착하고 있어야 별나게 살아도 인정 받으니 외모든 두뇌이든 특출하게 잘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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