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이야기 · May 2026
손흥민(孫興慜)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축구 선수다. 하지만 그를 진정으로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골 수나 어시스트가 아니다.
손흥민이 10대 초반까지 공식 게임을 거의 뛰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버지 손웅정은 아들에게 10년간 오직 기본기—트래핑, 드리블, 슈팅의 정확성—만을 반복시켰다. “기초가 없으면 화려함은 사상누각”이라는 철학. 그 지루한 반복이 지금의 손흥민을 만들었다.
“재능은 출발점이다. 그러나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것은 태도(Attitude)다.”
실수 후의 표정 — 진짜 멘탈리티
손흥민이 전 세계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결정적 이유 중 하나는 그의 실수 후 표정이다. 슛을 놓쳐도, 패스가 어긋나도 그는 고개를 들고 다음 장면을 준비한다. 자책하지 않고, 쉽게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유지하는 이 평정심은 훈련된 것이다.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 — 개인 커리어보다 팀을 택하다
손흥민은 부상 중에도 국가대표 소집을 거부한 적이 없다. 클럽 커리어에 불리할 수 있는 선택을 반복적으로 해왔다. 이것은 단순한 애국심이 아니라, 자신이 대표하는 것에 대한 책임감이다. 그 책임감이 그를 단순한 ‘축구 잘하는 선수’가 아닌 시대의 아이콘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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