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메르 신화 속 고대 우주 여행자들: 아눈나키의 비밀

그리스 신화와 성경의 출처, 수메르 신화 고대 그리스 문명 및 그 유명한 그리스 신화 그리고 구약 성경 내용까지 수메르 신화의 흔적이 담겨 있습니다. 우주에서 지구로 온 자들이란 뜻인 아눈나키는 혼자가 아닌 여러 명으로 유추할 수 있으며 일종의 외노자입니다. 고고학자들이 발굴한 점토판에는 이들의 이야기가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현대 문명이 인식하는 인류의 역사보다 훨씬 복잡하고 신비로운 서사가 펼쳐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들이 우주에서 온 여행자나 일꾼일 가능성을 제기하는 겁니다.

고대 우주 속 아눈나키 형상

1. 아눈나키가 지구에 온 목적

지금으로부터 약 45만 년 전 니비루 행성의 거주자들, 즉 아눈나키가 지구에 착륙합니다. 그중에 엔키는 물고기 모양의 방수복 같은 것을 입고 물속에서 살았다나 뭐라나, 하는데요. 신화 속에는 물의 신이라고도 하고 그냥 물속에 잠시 들락날락했다는 말도 있는데요. 이 부분도 성경과 겹치는 의미심장한 부분이 있습니다. 창세기에서 거대한 물고기와 물고기 떼라는 표현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거대한 물고기가 엔키를 의미하거나 엔키가 타고 온 전함 같은 것을 두고 한 얘기가 아닐까요? 그리고 기독교의 상징 문양이 물고기인 것도 의미심장하고요.

니비루 행성의 왕은 아누라고 불렸고 그중 아누의 아들인 엔키는 지구에서 금을 캐오라는 미션을 받습니다. 사실 니비루 행성은 금이 부족해 멸망 직전인 상태였고, 그러나 지구에 금이 있다는 것을 알고 황급히 니비루 행성의 일꾼 아눈나키를 보내 금을 캐게 합니다. 그러니까 아눈나키는 일종의 노예인 셈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반발이 극심했고 지구의 총사령관 엔키는 할 수 없이 대체 노동력을 고심하게 됩니다.

2. 엔키가 아다마를 창조

지구에는 아눈나키를 신들이라고 부르지만 아눈나키는 지구보다 큰 행성의 평민에 불과했습니다. 어찌 되었건 이들은 고충을 토로했고 인간이 인력 대체를 위해 로봇을 만들듯 이들도 그들과 닮은 인간을 창조하게 됩니다. 수메르 신화에는 아다마로 기록되지만 성경에는 아담으로 기록됩니다. 아담과 이브를 만들었지만 이들에게는 생식 능력이 없었습니다. 이후 일련의 실험으로 생식 능력을 갖게 되었고 그러다 아눈나키들이 인간 여성들의 자식을 만들었다고 하질 않나. 그보다 원숭이 같이 생긴 유인원을 실험해서 최초의 호모 사피엔스를 만들었다는 설도 있는데 다 일리가 있는 말 같습니다. 어찌 되었든 수메르 신화에서 아다마가 성경에서는 아담이 되었다는 사실.

3. 파괴와 재건 대홍수의 비밀

수메르 신화에서는 대홍수가 일어나기 전, 엔릴(엔키의 이복형제이자 경쟁자)이 인류를 멸종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인간들이 너무 시끄럽고 통제하기 어려워졌다는 이유였죠. 하지만 엔키는 이에 반대하여 지도자 지우수드라(성경의 노아)에게 방주를 지을 것을 비밀리에 알렸습니다. 이 이야기는 성경의 노아의 방주 이야기와 놀랍도록 유사합니다.

고대 수메르의 길가메시 서사시에도 대홍수에 관한 기록이 있으며, 이는 성경의 노아 이야기보다 약 1,000년 앞서 기록된 것입니다. 홍수 이후, 살아남은 인류는 아눈나키의 도움으로 다시 문명을 재건했고, 이때부터 인류는 농업, 천문학, 수학, 의학 등 고도의 지식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4. 설명할 수 없는 고대의 기적 신들의 기술과 전쟁

아눈나키가 남긴 기술적 유산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의문을 자아냅니다. 수메르인들은 어떻게 정교한 천문학적 지식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 그들은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 망원경 없이는 볼 수 없는 행성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었습니다. 수메르의 점토판에는 태양계의 행성들이 정확한 순서로 그려져 있으며, 심지어 니비루라 불리는 ‘제12 행성’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알벡의 거대한 석조 플랫폼, 이집트 피라미드, 페루의 사카이와만 요새 등 설명하기 어려운 고대 건축물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구조물들은 오늘날의 기술로도 재현하기 어려운 수준의 정밀함과 규모를 자랑합니다. 아눈나키가 가져온 고급 기술 없이 어떻게 이러한 건축물들이 만들어질 수 있었을까요?

아눈나키 간의 권력 다툼은 결국 전쟁으로 이어졌고, 이는 고대 문명들의 신화에서 ‘신들의 전쟁’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엔키와 엔릴 진영 간의 갈등은 인류의 운명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수메르 점토판에는 이들이 첨단 무기를 사용해 전쟁을 벌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는 성경의 소돔과 고모라 파괴 이야기와도 연결됩니다.

신들의 전쟁 이후, 아눈나키는 지구를 여러 영역으로 나누어 통치했고, 이것이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더스 계곡,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거의 동시에 발생한 문명의 기원이 되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각 지역마다 다른 아눈나키 ‘신’이 다스렸기 때문에 문화적 차이가 생겼지만, 근본적인 지식과 기술은 같은 원천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입니다.

5. 현대 사회에 남은 아눈나키의 흔적

아눈나키가 인류에게 남긴 유산은 단순히 고대 유물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여러 문명에 걸쳐 전해지는 뱀 숭배, 날개 달린 원반, 생명의 나무와 같은 공통된 상징들은 모두 아눈나키의 영향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수메르인들이 사용한 60진법은 오늘날 우리가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60초, 60분)과 원을 360도로 나누는 체계에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더 나아가, 고대 문명들이 가지고 있던 놀라운 의학 지식, 특히 외과 수술과 약초 활용법은 단순한 시행착오를 통해 발견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수메르의 점토판에는 복잡한 의학 절차와 치료법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이는 아눈나키가 전수한 지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눈나키는 떠났을까, 아니면 여전히 우리 곁에 있는가? 수메르 신화에 따르면, 아눈나키 중 일부는 지구에 남아 인류와 함께 살았고, 일부는 니비루로 돌아갔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그들의 후손은 어디에 있을까요? 일부 이론가들은 세계 각국의 왕가와 귀족 가문들이 아눈나키의 혈통을 이어받았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고대부터 이어져 온 왕권의 ‘신성한’ 기원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니비루 행성이 지구 궤도에 접근하는 주기는 약 3,600년으로 추정되는데, 이러한 주기는 인류 역사상 주요 변혁기와 일치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방문은 언제가 될까요? 아눈나키의 귀환은 인류에게 새로운 지식의 물결을 가져올까요, 아니면 또 다른 ‘신들의 전쟁’을 예고할까요?

6. 결론

수메르 신화의 아눈나키 이야기는 단순한 신화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물리적 증거와 전 세계 문화의 공통된 주제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고대 건축물, 정교한 천문학 지식, 의학적 발견들은 모두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래되고 발전된 문명의 존재를 암시합니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완고한 역사적 관점에만 갇혀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아눈나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인류의 기원과 발전에 대한 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의 진정한 역사는 교과서에 기록된 것보다 훨씬 더 장엄하고 신비로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역사의 열쇠는 수메르의 점토판과 전 세계에 흩어진 고대 유적에 이미 새겨져 있는지도 모릅니다.

인류가 우주를 향해 나아가는 현대의 여정은 어쩌면 아눈나키라 불리던 우리의 오래된 선지자들이 걸었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들이 남긴 문명의 씨앗이 오늘날까지 자라나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고, 앞으로도 우리의 운명을 계속해서 인도할 것입니다.

아눈나키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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