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브라이언 드 팔마의 스네이크 아이즈 스토리

브라이언 드 팔마의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스토리

1998년작 브라이언 드 팔마의 스네이크 아이즈 이 타이틀은 카지노 용어로 “최악의 상황”을 뜻하며, 대규모 암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이다.

1. 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에 관하여

브라이언 드 팔마

1998년 개봉한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는 브라이언 드 팔마의 작품이다. 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는 미장센, 화면구조, 시점 변형 등 특유의 스타일이 있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브라이언 드 팔마는 1940년 9월 11일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 태생이다.

그는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였고 세라 로런스 칼리지에서 연극학과 석사를 취득했다.

물리학을 전공했으나 대학 시절 영화에 매료되어 진로를 바꾼 케이스다.

그는 뉴 할리우드의 일원으로 마틴 스콜세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등과 함께 1970년대를 풍미한 일원이다.

브라이언의 영화 스타일 및 특징은 기술적으로 현란한 연출로 유명하다.

그래서 그를 제2의 히치콕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실제 그는 히치콕에 대한 오마주를 한 요소가 다분하다.

그의 현란한 기법 이외데 관음증과 서스펜스를 구현하는데도 탁월하다고 하는데 외과 의사이던 아버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어머니가 아버지의 외도를 의심했을 때 어린 나이에도 카메라를 들고 아버지를 미행하고 증거를 남기려 했던 경험이 있다.

또한, 아버지를 따라 수술 장면을 참관했던 그의 경험이 강렬하고 유혈이 낭자한 장면을 표현하는 데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언 드 팔마는 총 세 번의 결혼을 하였고 그의 결혼 생활은 비교적 짧았다.

처음 결혼은 1979년에 하여 1983년에 이혼하였고 두 번째 결혼은 1991년에 하여 2년 후 이혼하였다. 두 번째 부인 사이에서 로리타 딸을 낳았다.

세 번째는 1995년에 하여 1997년에 이혼하였는데 둘 사이에도 차녀 파이퍼를 낳았다.

대체로 그의 작품 성향을 보고 총평하면 히치콕의 윤리를 잃은 자 혹은 에로틱한 냉소주의자로 불린다고 한다.

2.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에 관하여

브라이언 드 팔마의 스네이크 아이즈 이 영화는 포커 카드 게임에서 가장 나쁜 패를 쥔 경우를 뜻하는 단어이다.

스네이크 아이즈 스토리는 대략 이러하다.

애틀랜틱 시티 경기장에서 마지막으로 대형 복싱 이벤트가 열리는 날이다.

챔피언 링컨 타일러와 도전자 호세 파시피코 루이스가 경기를 앞두고 있고 해군 지휘관 케빈 던과 경찰관 릭 산토리가 참석했다.

그러나 경기 시작 전에 미국 국방장관 찰스 커클랜드가 암살된다.

사건은 대중이 가득찬 경기장 내부에서 발생하며 현장에 있던 산토리는 의아함을 금치 못한다.

챔피언이 예상치 못하게 쓰러졌고 순간 펀치가 제대로 연결 된 것 같지 않으며 여러 시스템들이 복잡하기 얼킨 것을 알게 된다.

산토리는 사건을 조사하면서 자신이 알고 있던 친구 던이 배후라는 의심을 갖게 되고 카지노와 국방 시스템, 보완 시험 등이 뒤섞인 음모가 드러나게 된다. 산토리는 진실을 폭로하려하지만 그로 인해 자신의 삶이 무너지는 내용의 영화다.

하지만 그는 비록 모든 것을 잃고 감옥에도 가게 되지만 어찌보면 새출발하는 계기로 양아치 모습에서 성실하고 순박한 이미지를 되찾았다고 볼 수 있다.

3.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장면별 리뷰

브라이언 드 팔마의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장면별 리뷰를 썰하자면, 제제벨 허리케인이 불어닥친 어느 날 파월 경기장에서 시합이 있음을 예고하는 방송으로 시작한다.

그러자 제작진은 기상 캐스터에게 허리케인이 아니라 열대 폭풍우라고 하라며 컷트를 외친다.

캐스터는 허리케인 맞잖아요, 하니 모처럼 맞은 휴일인데 겁줄 필요가 있느냐고 한다.

캐스터는 이 나라는 이제 날씨까지 조작한다고 한다.

제작진은 캐스터 앨에게 저기 커클랜드 국방 장관이 보이니까 멘트 할때 그쪽으로 시선 처리를 하라고 한다.

방송이 시작되고 캐스터 앨은 파웰 유선 tv의 빅 이벤트 라고 말하고 카메라는 국방 장관 커클랜드를 비춘다.

그리고 앵커는 허리케인이 아닌 열대 폭풍우 제제벨, 이러면서 멘트를 이어간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맡은 산토로는 비리 경찰이며 잡범들의 삥을 뜯는 양아치로 처음 부분을 장식한다.

그리고 삥 뜯은 돈으로 지미에게 주며 타일러에게 배팅한다며 건넨다.

스네이크 아이즈 장면1

3.1. 링위에서 국방부 장관 소개

찰스 커클랜드 경호 임무를 맡으며 제복을 입고 나타난 산토리 친구 케빈 던은 어린 시절 절친이자 해군 중령이다.

상당히 단정하고 깐깐한 모습이다. 누가봐도 악역으로 보인다. 그

는 친구 산토리에게 애써 특등석에 자리를 마련해줬더니만 양아치처럼 입고 왔다고 잔소리한다.

그리고 링 위에서 국방부 장관이 왔음을 소개하니 던은 가뜩이나 표적이 될 텐데 조명까지 비춘다며 못마땅해 하였고.

산토로와 케빈

그와중에 케빈은 산토리더러 너 와이프가 너 그러고 다니는 거 아느냐며 잔소리하고.

좋은 자리 추천할 테니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하니 산토리는 시합이니 경기에 집중하자며 잔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티가 역력하다.

그런 와중에 산토리 오른편에 있는 남자는 무전기 같은 것을 귀에 대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케빈 건너 편에 레드 드레스를 입고 홀로 나타난 요상한 여인은 경기에 집중하지 않고 다리를 꽈대기에 케빈은 수상함을 금치 못하고 그녀 가까이로 간다.

수상한 사람들

케빈이 여자에게 신분증 검사를 하자 여자는 가방을 뒤지는 척하더니 사라지고 케빈은 그녀를 쫓아간다.

그리고 산토리는 와이프와 통화하던 중 금발의 흰 옷을 입은 여성이 산토로 옆에 앉아서 사람이 있다고 하니 여자는 얼버무리고 뒷자리의 장관에게 말을 건다.

자기 주머니에 있다고 하자 남자는 편지를 보낸 게 당신이요? 라고 한다.

디럭스 피자에 미트볼, 그 와중에 한쪽 귀의 이어폰을 점검하던 남자는 갑자기 괴한은 고통의 시간이 왔다며 소리치고 경호원이 그를 막고 두들겨 패고, 금발의 흰옷을 입은 여자는 뒤의 남자에게 후회하게 될 사람은 장관님이라고 하고, 경기장은 비추질 않지만 타일러가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1.1.일종의 트릭

이런 일련의 상황 전개를 보면 반전을 전혀 예측하지 못할 정도이다.

산토리는 양아치 형사가 따로 없어 보이고 변장을 하고 나타난 여자도 한없이 수상해 보인다. 그러나 보이는 것은 전부가 아니었다.

3.2.행운의 숫자

정신없는 와주에 산토리에게 또 전화가 오고, 이번에는 좀전에 산토리가 수작 걸려고 전화 번호를 주었던 넘버7의 피켓걸에게 전화가 온다.

눈동자 풍선과 라운드 7이라고 써 있는 피켓이 화면을 비추고.

일루미너티

그런 찰나에 총소리가 나고 찰스는 총에 목을 맞고 흰옷을 입은 여자는 뒤를 돌아 장관을 본다.

한 방이 더 날라와 여자의 팔을 스쳤고 산토리는 주변을 살피다 여자와 함께 엎드린다.

3.3.아비규환

총에 맞은 장관

금발의 여자는 가발이 벗겨지고 재빠르게 자리를 빠져 나가고 총성은 계속 들린다.

관중들은 허둥지둥 도망치는데 한 손에는 노란 봉투가 보인다.

경기장 봉쇄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케빈은 자신이 자리를 비웠기 때문에 장관이 당했다며 자책한다.

3.4.빨강 머리와 노랑 머리 여성

브라이언 드 팔마의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말 그대로 최악의 상황보다는 극적인 트릭이 다분한데, 극 초반에 빨강 머리와 노랑 머리의 여성이 나온 점은 매우 인상적이다.

화려하게 등장한 빨강 머리의 여성은 욕망과 시선의 함정이며 유혹하는 대상으로 나오지만 보이는 욕망일 뿐 실체는 없다.

금발 노랑 머리를 한 여성은 안경까지 쓰고 등장하지만 거짓된 외양과 위장 그리고 경고를 의미한다.

진실을 감춘 채 살아남으려는 위장된 내부자로 보이고 숨겨진 진실로 보인다. 노란 봉투까지 들고 도망치려고 한 부분 등, 의도적 혼선을 만들어 낸 것처럼 보인다.

한편 케빈은 자신이 장관 앞을 지키지 못한 것을 자책하자 산토리는 오히려 의연하게 상황을 수습해준다. 그러면서 둘러대라고 하고 산토리는 케빈을 위해 상황을 수습하려고 한다.

3.5.여자의 행방

영화 속 여자

영화 속 바다말 마네킹의 모습이 의미심장하다. 바다말에 관해선 다른 포스팅을 참조하고, 여튼 여자는 혼란한 틈을 타 진열되어 있는 상품 옷을 하나 훔쳐서 화장실에 들어간다.

여자는 팔뚝의 총상을 천으로 동여맸는데, 외모는 다소 동구권의 여성으로 보인다. 아마 초반을 그렇게 러시아 첩자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연출한 듯하다.

한편 산토리는 타일러의 경기 장면을 점검하는데, 타일러가 헛방에도 맞은 것처럼 제스처를 한 것을 보고 어이없어 한다.

장면이 바뀌어 산토리는 바로 향하는데 바의 분위기는 박제된 사자, 들짐승들의 얼굴, 호피 무늬 쇼파 커버 등 상당히 동물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분위기다.

산토리는 타일러가 앉아 있는 바에서 아는 척을 하는데, 동창인데 몰랐느냐고 하고 싸인 한 장 해달라고 한다.

타일러는 산토리를 모른다고 하고 산토리는 일부러 진 거라고 도발한다.

타일러는 상대 실력이 좋았다고 하고 산토리는 그럴리가 없다는 식으로 말한다.

거짓말 하느라 입안이 바짝 마르지? 하면서 지는 대가로 얼마를 받기로 한 거냐는 식으로 따졌고 타일러는 장관이 죽었는지 알고 싶을 뿐이라고 하는 등, 그런 와중에 산토리는 지속적으로 깐족대고.

타일러는 연신 자신은 녹아웃 당했다고 하고 산토리는 영상 다 봤다며 개소리 하지 말라고 한다.

타일러는 광분해서 경호원 및 스탭들더러 다 나가라고 말하고. 타일러는 산토리의 부탁대로 아들 앞으로 싸인을 해주겠다고 한다.

옷을 갈아 입은 여자는 요원처럼 보이는데, 사건 현장을 다시 찾아가고 장관은 죽었는지 노란 천에 밀봉이 된 듯 감싸져서 실려 나가고.

3.6.일부러 진 게임?

산토리와 타일러 둘이 남은 가운데, 타일러는 도박 빚이 많았고 이번 게임에 지면 빚을 탕감해 주고 다늠 대전까지 알선해 준다고 했다고 실토한다.

몇 라운드에 쓰러지라는 말은 안 했지만 그쪽 사람이 알려 주겠다고 했다고 한다. 괴한이 고통의 시간이 왔다라고 한 말이 신호였던 거다.

타일러는 링 위에서 계획대로 맞아주고 하도 깐족거려 살짝 치기만 했는데도 상대는 쓰러졌고 어쨌든 겨우 일어났고 쓰러진 놈이 머리를 들이받는 반칙을 하고 그 와중에 고통의 시간이 왔도다라고 해서 그 상황에 쓰러지기로 했다고 한다.

그런데 헛 스윙을 하였고 아무튼 몇 대 맞고 쓰러져 주었는데 갑자기 총성이 들렸다고 한다. 그 여자가 누구도 죽을 거라고 한 적이 없다고 하였다.

산토리는 어떤 여자냐고 하니 시합에 지라고 한 여자라고 한다. 바로 빨강머리 여자 였다.

3.7.저격범에 관하여

산토리는 케빈에게 정황을 설명하지만 케빈은 도박광 얘기는 신빙성이 없다고 하고, 장관을 쏜 라바트라는 자는 대의명분을 위해 죽을 작정이었다고 하며 유서를 작성했다고 보여주었다.

케빈은 방송에서 37세의 팔레스타인인으로 6년간 미국에 거주했다며 신원을 공개했다.

유서 내용은 알라의 품안으로 날아간다느니 어쩌니라는 내용이었다고 케빈이 부연한다. 케빈의 말로는 이스라엘에 우리가 무기 판 데 대해 열 받아서 그런 거라고 전했다. 저격범이 노포크 테스트에 대해 알았던 게 분명하다고 말한다.

3.8.노포크 테스트

수사에 열성인 산토리를 보며 케빈이 왜케 수사에 열을 내냐고 하니 산토리 하는 말이 우연히 대통령이 된 사람도 있다며 자신도 시장이나 되볼까 한다고 말한다.

케빈은 지금부터 하는 말이 새나가면 매장 당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노포크에서 대공 무기 실험에이 사실 파웰의 새로운 무기 시스템이었다고 한다.

파웰이 케빈더러 그 무기를 팔아 보라고 하였고 모두 흥분해 있었다고 한다.

케빈은 다시 빨강 머리 여자에게 입장권을 보여달라고 한 때를 말하며 여자는 찾는 척하더니 도망을 갔고 여자는 교태를 부리며 둘러대고 있었고 그런 와중에 총소리가 났고 케빈은 저격범을 뒤에서 쏴서 죽여 버렸다. 자살이 아닌 거였네.

아무튼 케빈의 말은 저격범이 바로 옆에 있었는데도 여자 가슴에 한눈이나 팔고 있었다고 자책한다.

3.9.케빈의 정체

친구 산토리에게 수사 지시를 하더니 카드키로 은밀한 곳으로 향하는 듯 비상구로 내려간다.

그곳에는 킬러들이 모여 있었고 케빈은 계획이 바꼈다고 말한다. 지방 경찰이 너희 둘을 찾고 있다고 하는데, 제복을 입고 걸어오는 여자와 남자는 바로 빨강 머리를 한 여자와 고통의 시간이 왔다고 한 괴한이었다.

이들은 산토리를 없애 버릴까요? 하니 케빈은 안 된다고 하였다. 그러더니 갑자기 빨강머리와 괴한 둘을 총으로 쏴서 죽여 버린다.

또한, 카지노를 돌아다니다 금발 가발을 썼던 여자는 스크린 속 저격범을 보고 놀라며 가까이 들여다 보았고 어슬렁 거리면서 돌아다닌다.

여자는 띨빵한 남자를 꼬셔서 후커처럼 굴고 모니터를 통해 수색 중이던 산토리는 이들을 자세히 살핀다.

산토리는 역시 경찰답게 그 금발 여자라고 하고 케빈 부하들 및 케빈도 그녀를 찾고선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한다.

산토리와 케빈 둘 다 여자를 향해 가고 여자는 다급한 듯 남자에게 호텔로 가자고 한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산토리는 여자를 놓쳤다고 하고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이미 케빈이 함께 탄 상태고 케빈은 38층을 누른 상태다. 여자는 35층에 남자를 데리고 내리고 케빈은 36층을 누른 상태로 내리고 여자를 쫓는다.

한편, 여자를 찾은 산토로는 남자를 내쫓고 호텔 방에서 여자를 추궁하고, 그런 와중에 쫓겨난 남자는 케빈을 데리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는데 케빈은 총을 겨누고. 여자는 비상구로 산토로와 함께 숨어 들고.

산토리는 여자에게 아는 것만 말하라고 하는데, 여자는 파웰 항공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고 병기 실험의 탄도 분석을 맡고 있다고 하였다.

장관에게 테스트 결과가 의심스럽다고 하고 메일을 보냈는데 장관은 시합장으로 오라고 하였고 등등,

정황을 설명하는데 그녀는 빨강머리와 저격범 그리고 케빈 셋이 모여서 작당을 하는 것을 보았다고 말하는 거였다.

산토리는 그 친구가 한 패일리가 없다고 하는데, 여자는 계속 정황을 얘기하고 그것은 화면으로 구현된다.

무기의 오류를 설명하고 있던 것이고 장관은 이 사실을 여자를 통해서 안 것이다.

저런 장비를 배치시켰다가 전쟁이라도 나면 하니 장관은 알았다며 6개월간 시간을 비워두라고 여자에게 말했다.

그런 와중에 장관이 총에 맞은 거고 케빈은 저격범까지 죽이고 주머니에 유서까지 넣어 두었다.

남의일

3.10.여자의 정체

여자는 첩자가 아닌 무기 성능 분석가였다는 것인데 멀쩡한 연구원이었는데 충분한 오해를 하게 설정했다. 방어 체계의 목적은 생명을 구하는데 있는데 저들은 불량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여자는 아주 정직한 사람이었다.

산토리는 그제야 사태를 실감하고 전자우편까지 보냈으니 노출되기 딱 쉬었다며 장관은 정통으로 맞아 죽고 넌 빗맞았다고 하니 여자는 그제서야 사태를 실감한 듯 눈을 질끈 감는다.

해고는 각오했지만 죽이려고 한 줄은 몰랐다고 한다.

산토리는 화를 내는데, 원치 않은 것을 알아 버려서 화가 난다고 하고.

산토리는 졸지에 정의로운 일에 휘말리게 된 것 같아 난감해한다.

산토로는 케빈은 세상에서 제일 최고인 친구라고 하고, 여자는 아는 사람이었다는 데 절망하고, 본인도 잘못 봤을 수도 있다고 하며 울먹인다.

3.11.출세나 해볼까 하고

케빈은 일이 까다롭게 되었다고 한 것인지, 아무튼 파웰은 케빈을 책망하고 출세나 할까하고 끼워든 것 뿐이라고 하니 한통속 파웰이 어이없어 한다.

그런 와중에 밖은 천둥 번개가 무섭게 치고 있고 파웰은 이제 어쩌냐고 케빈에게 따져든다.

계획대로 무기 승인이 나야 밀레니엄 카지노 짓는데 쓸 돈이 나오는데 라며 계획은 완벽했다고 하고 케빈은 뭐든 계획되로 되는 건 아니라고 하고.

산토리는 여자를 감금하고 여긴 안전하다고 하고 나온다.

산토로는 뭔가 다른 사람이 된 듯 사건 현장을 훑어보게 되고. 심각한 표정으로 사건 현장을 재생한다.

그리고 알고보니 눈동자 풍선이 무중력 카메라였고 그것을 틀어 본다.

산토리는 혼자 보고 싶다고 하고 저격범이 있는 현장에서 산토로는 케빈의 범행을 보게 된다.

절망하는 가운데 케빈이 뒤에서 걸어오고, 장관의 죽음이 뉴스를 통해 나온다.

파웰은 울먹이며 장관의 죽음을 애도하는 인터뷰를 하는 가운데 어떤 테러와 협박도 평화와 정의를 향한 우리의 행보를 막진 못 할 것이라고 한다.

와, 소름. 그러면서 에어 가드 미사일 시스템의 생산은 장관님의 유지대로 계속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스크린을 통해 나온 파웰의 모습이 꼭 부시 대통령처럼 보인다.

케빈은 역사의 첫 장이 시작됐다. 모두들 그렇게 믿을 거야, 라고 말한다.

왜 날 옆에 앉힌 거야? 라며 산토로가 케빈에게 물으니 알리바이를 증명해 줄 경찰이 필요했고 너라면 만약의 사태에 매수 가능하니까, 얕본 건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나올 줄은 몰랐다고 말한다.

3.12.소중한 친구

산토리는 울먹이며 내 가장 소중한 친구였는데 넌 날 이용하고 머저리로 만들다니 마음이 아프다고 한다. 케빈은 아랑곳않고 여자가 있는 곳을 말해달라고 한다.

산토로는 여자는 죄가 없다고 한다.

케빈은 군인으로 죽을 고비를 여러번 넘긴 상황을 말한다.

니가 군인에 대해 뭘 알아, 라는 식으로 경찰을 무시한다. 케빈은 에어 가드가 결점도 있지만 필요하다며 장관은 정치꾼이었다며 비난한다.

군비를 내주기 싫었던 거라며, 자기 합리화. 군인 입장에서 에어 가드가 필요하다며 산토리를 설득한다.

케빈은 액수를 말해보라고 한다. 백만 달러 줄까? 너도 평생 호강할 때 됐잖아 이러면서 꼬시는데 산토리는 손을 덜덜 떨면서 말보로 담배를 핀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져있는 피가 묻은 지폐를 본다.

산토리는 자긴 아직 사람을 죽인 적은 없다고 한다.

케빈은 백만 달러가 달려 있다고 말해준다.

케빈은 그리고 풍선 카메라에 잡힌 자신의 부분을 지워 버린다.

케빈은 산토리에게 총을 겨누고 물러나라고 한다.

머리를 써 그냥 돈을 받아, 라고 한다. 그러자 산토로는 타일러는? 이러면서 자신한테도 말했으니 다른 사람한테도 말할거라고 한다. 그런데 마침 타일러는 뒤에 서 있었다. 한통속이었다.

타일러는 산토리를 미친듯이 때리고 여자가 있는 곳을 말하라고 한다.

케빈은 그에게 갑자기 영웅이라도 되고 싶은 거냐고 넌 모든 것을 잃게 될거라며 협박한다.

산토리는 피투성이가 되고 케빈의 옷 훈장 위에 피를 뱉는다. 케빈은 산토리를 기절 시키고 30분 후에 다시 오겠다고 한다.

타일러는 케빈을 따라 가고. 산토리는 갈비가 부러진 상태에서 겨우 소굴을 탈출하고. 케빈은 산토리 옷에 추적 장치를 해 놓은 상태이고 케빈은 그를 따라 이동한다.

3.13.비로소 허리케인

열대 폭풍우는 허리케인 이름을 되찾고 초반에 나온 앵커는 다시 밖으로 나와 현장 중계를 하는 가운데 파웰의 상징 같은 지구 모양의 조형물이 바닥에 떨어져 나동그라진 상태이다.

산토리는 줄리아를 외치며 여자 쪽으로 향하는데 그림자로 총을 겨눈 케빈을 알아챈다.

우여곡절 끝에 경찰차를 맞닥뜨리고 케빈은 궁지에 몰리고 자기가 총을 쏜 것인지 총에 맞은 것인지 쓰러지고.

장면이 바껴 산토로는 훈장을 받고 영웅이 되었다.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산토로는 뇌물수수 의혹 등 시달리는 모습 등이 연신 나오고 피곤한 나날을 보낸다.

3.14.줄리아와 재회

산토리는 여러가지 과거의 죄값을 받느라 큰 집에 가 있어야 하고. 얻은 것보다 잃은 게 많아 보인다.

서른다섯의 산토리에게 아내와 애인은 다 도망가고, 1년 정도 감방에서 살게 된 것 같은데 줄리아는 마지막으로 산토로에게 키스하고 헤어진다.

산토리는 티비에 실컷 나왔으니 손해 본 것 없다고 위안하는 멘트로 끝난다. 모든 것을 다 잃었지만 한결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다.

무너진 지구 모양의 상징 모형대신 튼튼한 기둥을 세우는 인부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4. 결론 및 정리

브라이언 드 팔마의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이 영화는 단순한 암살 사건 추적을 넘어, 시점과 진실의 왜곡,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음모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둔 영화이다.

제목 ‘스네이크 아이즈’는 주사위 두 개를 굴려 ‘1’(가장 낮은 수)이 두 번 나오는 것을 뜻하는 도박 용어이다.

이는 최악의 패배, 불운, 혹은 희망이 없는 상황을 상징하는데, 영화의 주인공 릭 산토리(니콜라스 케이지 분)의 부패한 삶과 그가 맞닥뜨린 거대한 사건을 암시하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볼 수 있다.

4.1. 브라이언 드 팔마의 영화 스타일 시점과 진실의 조작

브라이언 드 팔마는 알프레드 히치콕의 적자로 불릴 만큼 관음증, 시점, 그리고 스타일리스트적인 현란한 촬영 기법을 활용하는 감독이다. 특히 ‘스네이크 아이즈’에서는 이러한 기법이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복잡하게 만든 흔적이 여실하다.

  • 환상적인 도입부의 롱테이크: 영화 초반, 스테디캠을 이용한 12분 이상의 롱테이크는 복싱 경기장과 호텔 주변을 릭 산토로의 시점을 따라 끊임없이 이동하며 사건 직전의 긴박한 상황과 복잡한 인간관계를 감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이 롱테이크는 관객을 현장의 혼란 속으로 끌어들이지만, 동시에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이 전부인가?라는 의문을 던진다.
  • 라쇼몽 기법과 시점의 변화: 국방장관 암살 사건 이후, 릭이 여러 목격자들의 진술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드 팔마는 같은 사건을 여러 시점(플래시백)으로 반복해 보여준다.
  • 이 기법은 일본 영화 ‘라쇼몽’에서 유래된 것으로, 개인의 시각에 따라 진실이 얼마나 다르게 해석되거나 조작될 수 있는지를 강조한다.
  • 관객은 각 시점의 단편적인 정보를 조합해야 하지만, 그 정보들조차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진실’일 가능성을 내포한다.

4.2. 음모론적 요소와 트릭

브라이언 드 팔마의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는 특히 단순한 범인 찾기 스릴러라기보다는, 국가적 차원의 거대한 음모와 개인의 윤리적 딜레마를 다룬 면이 커 보인다.

  • 음모의 본질: 암살 사건은 단지 한 명의 테러리스트 소행이 아니라, 미국 방위 산업체와 관련된 거대하고 체계적인 군산 복합체의 음모와 관련이 있다.
  • 국방장관 암살 자체가 전쟁을 막으려는 시도를 좌절시키고, 특정 무기 시스템의 구매를 강행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였다는 설정은 전형적인 정치 음모론의 구도를 따르고 있다.
  • 릭 산토로의 변화: 부패한 경찰인 릭이 처음에는 자신의 이익(도박과 부조리한 처세)에 따라 움직이지만,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면서 점차 정의를 선택하는 영웅으로 변모한다.
  • 이 과정 자체가 브라이언 드 팔마가 던지는 트릭 또는 아이러니로 볼 수 있다.
  • 부패한 시스템 속에서 가장 타락한 인물이 진실을 깨닫고 정의를 실현하려 한다는 설정은 관객에게 도덕적 질문을 던진다.

5. 브라이언 드 팔마의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평가와 한계

‘스네이크 아이즈’는 초반부의 현란하고 감각적인 연출과 시점 트릭으로 높은 평가를 받지만, 후반부의 전개가 아쉽다는 지적이 많은 영화다.

  •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식 결말: 일부 비평가들은 복잡했던 음모가 막판의 갑작스러운 폭풍과 우연이라는 ‘신의 개입’처럼 보이는 장치를 통해 다소 맥없이 해결된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는다.
  • 이로 인해 영화의 메시지가 약해지고, 초반의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다.
  • 결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이 진실이 아닐 수 있다는 브라이언 드 팔마 특유의 주제 의식과, 시각적 스타일을 통해 진실의 단편성과 조작 가능성을 탐구하는 수작으로 평가할 수 있다.
  • 관객이 영화 속의 목격자들처럼 파편화된 진실 조각들을 맞춰나가도록 유도하는 것이 감독이 의도한 가장 큰 ‘트릭’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1998년 브라이언 드 팔마의 스네이크 아이즈 스토리”에 대한 2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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