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의 조건은 무조건 자신감

미인의 조건 마케팅의 심리학

오래전 걸그룹의 한 멤버가 스스로를 ‘여신’이라 칭하며 자신의 미모에 대해 절대적 확신을 드러내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처음엔 우습고, 그러다 자만감이 지나치네 싶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반복되는 미인 소리가 묘한 설득력을 갖는다는 걸 깨달았다. 마치 최면에 걸린 듯, 그녀가 정말 아름다운 사람인 것처럼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대표적인 미인 리스트에 그녀가 떠오른 적이 있을 만큼 말이 가져온 효과는 실로 대단했다.

미인의 조건은 자신감이라는 것을 보여준 걸그룹 출신 가수와 배우 공효진

객관적으로 보면 그녀 외모는 전형적인 미인상과는 거리가 있다. 물론 미의 기준은 주관적이고, 그녀만의 개성 있는 매력이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분명한 건, 그녀가 자신의 미모에 대해 갖는 확신이 타인의 인식까지 바꿔놓는다는 사실이다.

1.자신감, 미인이 되는 가장 강력한 무기

미인의 조건을 따져보면 결국 자신감으로 귀결된다. 자신이 아름답다고 믿고 행동하는 사람은 실제로 그렇게 보이게 마련이다. 반대로 아무리 객관적으로 아름다운 사람이라도 자존감이 낮다면 그 매력이 제대로 발현되지 않는다. 이것은 나는 예쁘다 예쁘다라고 하는 자기 암시하고는 다소 거리가 있다. 진짜로 자신이 아름답다고 굳게 믿어 의심치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

일상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화장을 하지 않고 외출할 때와 완벽하게 꾸미고 나갈 때의 행동 변화를 떠올려보라. 전자의 경우 고개를 숙이고 시선을 피하며 움츠러드는 반면, 후자의 경우 당당한 걸음걸이와 자신 있는 표정으로 세상과 마주한다. 외적 변화가 내적 자부심 및 자존감을 높이고 그로 인해 다시 타인의 시선을 바꾸는 선순환 구조다.

2.평범함을 특별함으로 만드는 힘

개성있는 배우들을 보면 그런 자신감은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는 것 같다. 객관적으로 평범하거나 그보다 못한 외모도 많은데 이들은 매우 천연덕스럽고 매력이 넘쳐 보인다. 주눅이 들지 않고 자신있고 당당하니 요즘 미인 트렌드인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리고 그들의 예쁜 부분을 적극적으로 찾아 보게 되고 조금만 예쁜 구석이 보여도 긍정적으로 인정하게 된다. 이들은 자신만의 매력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그래서 연예인이 되고 대중의 사랑을 받는가 싶기도 하다. 그러니까 “내가 어떻게 감히”라는 생각으로 살았으면 절대로 연예인은 되지 못했을 테지만 “나는 충분히 매력적이다”라는 마인드로 도전하니 성공하고 자신을 더욱 빛나게 만든 것이다.

이는 단순한 마인드콘트롤로 귀결할 문제가 아니다. 인간의 심리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을 매력적으로 인식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처음엔 “저 자신감이 어디서 나오는 거야?”라고 의아해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그 사람의 매력을 인정하게 되는데 마법이 제대로 작동한 순간이다.

3.성형보다 강한 변화

성형수술의 효과도 결국 자신감의 변화에서 나온다고 본다. 외모의 물리적 변화보다는 그로 인해 생긴 자존감이 진짜 변화를 만들어낸다. 그렇다면 굳이 외적 변화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신의 개성 있는 얼굴에 확신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이다. 일단 성형에 의존해서 생기는 자신감은 효능감이 짧아서 계속하게 되고 결국 성형괴물로 변하다 자괴감의 늪으로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대체로 그런 수순으로 몰락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그렇기 때문에 무언가에 의존해서 예뻐지려고 하는 것보다는 자신을 최고의 미인처럼 대하고 행동하는 것. 그러한 자기 암시나 최면 효과가 훨씬 높다. 자신감이라는 마법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것 말이다. 이것이 진짜로 효과가 좋고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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