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한국 대표 여배우 리스트
1.19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
1.1.한국 최고 미인 정윤희

70년대 한국 대표 여배우 리스트 중 두 말이 필요없는 한국 최고 미인으로 평가받는 정윤희다.
불미스럽게 불륜으로 은퇴 후 현재까지도 매스컴에 전혀 노출되지 않고 있는 배우이다. 70년대 데뷔 이후 그녀 만큼 관심의 중심에 선 배우는 전무후무할 정도이다.
1954년 6월 4일 충무 태생으로 부산에서 자란 그녀는 1970년 영화 욕망으로 데뷔하여 유지인과 장미희와 함께 트로이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70년대는 물론 현재까지도 그녀를 능가하는 미모의 배우는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아름다움의 소유자인데 가장 한국적인 미인에 속한다.
1.2.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원조 금수저 유지인

70년대 한국 대표 여배우 리스트 중 유지은을 빼 놓을 수 없다. 경남 사천에서 1956년 3월 9일 태어났다. 대령의 딸로 유복한 환경에서 성장하였고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한 후 1974년 영화 그대의 찬 손으로 데뷔하였다. 지성미와 도시적인 매력으로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있었다.
데뷔하자마자 초특급 스타가 되었다. 1986년 결혼과 동시에 이혼하였고 2002년 이혼과 동시에 복귀하였다.
1.3. 원조 청순미 장미희

본명 장미정으로 1957년 12월 8일생이다. 서울 옥수동에서 태어나 자랐고 평생 독신으로 살고 있다. 1976년 영화 성춘향전으로 데뷔하여 이런 저런 스캔들이 난무했지만, 신비스러움을 고수하며 현재까지도 우아한 매력을 잃지 않고 있다. 전형적인 미인이라기 보다 분위기로 승부하는 천상 배우이다.
2.하이틴 스타들
2.1.원조 국민 여동생 임예진

임예진은 1960년 1월 24일생으로 중학시절인 1975년 여학생 잡지 모델로 데뷔하였다. 한국 영화사상 전무후무한 하이틴 스타로 불린다. 성인이 되어서는 이미지가 쇠락하였지만 하이틴 시절 그녀는 정말 사랑스러웠다.
2.1. 고교생의 첫사랑 강주희

본명 강희경으로 1961년 12월 25일생이다. 1977년 영화 고교얄개에 출연해 하이틴 스타 반열에 올랐다. 당시 큰 인기가 있던 고교얄개 속 배우 강주희는 상큼한 미모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하이틴 배우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 후 80년대 중반 연예계를 떠났다.
2.2. 70년대 cf 스타 정소녀
1954년 1월 21일생으로 1972년에 연극배우로 데뷔한 후 1973년 MBC 공채 탤런트로 공식 데뷔했다. 본명이 정애정이나 감독의 권유로 소녀가 되었다. 이름 덕분인지 만년 소녀 같고 하이틴 스타 같은 이미지가 있다. 또래보다 동안인 것도 인상적이다.
독특한 이름과 외모로 단숨에 스타가 되었고 광고와 쇼 진행자로 더 알려져 있다. 27세에 결혼하여 딸을 낳았고 남편은 사업 실패로 미국을 떠나더니 3년 후 여자가 있다며 이혼 서류를 보내다라고 해서 결혼 5년 만에 이혼하면서 싱글맘이 되었다.
장년층이 된 그녀는 보험설계사로 살고 있다.
3. 70년대 핫스타
3.1. 한국 원조 호러퀸 안인숙

1953년 6월 28일생으로 어린이 합창단에서 출발해 자연스럽게 배우가 되었다.
1974년 영화 별들의 고향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따. 당시 톱스타들은 수순처럼 재벌가와 결혼하였는데 그녀 역시 미도파 백화점 장남과 결혼과 동시에 은퇴를 하였다.
아역배우 출신에서 재벌가 맏며느리가 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는 별개로 안인숙은 한국 공포 영화계의 대표적인 여배우로 불린다. 다수의 공포 영화에 출연하며 호러퀸으로 불리게 되었다.
3.2. 똑똑하고 개성있는 배우 윤여정

1947년 6월 19일 경기도 태생의 그녀는 타고나길 똑똑한 여성이었다. 자존심과 대단한 지성을 소유하였지만 상대적으로 미모는 배우에 적합해 보이지 않는다. 그냥 타고난 연기자로 매력을 어필한 배우이다.
예쁘지는 않지만 개성있고 사랑스러운 배우로 사랑받은 윤여정은 1966년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녀는 1971년 영화 화녀에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단숨에 스타가 되었다.
1970년대 중반 가수 조영남과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고 80년대 초췌한 모습의 생계형 배우로 돌아와 개성있는 연기를 펼쳤다.
결과적으로 젊어서보다 늙어서 더 잘 나간 복 받은 배우이다.
3.3. 파란만장한 로맨티스트 김영애
1951년 4월 21 부산에서 태어난 김영애는 부산여상을 졸업하고 은행에서 근무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1970년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데뷔 직후부터 무명생활없이 인기를 얻었고 1973년 주연급 스타가 되었다.
연기 잘하는 중년 배우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지만 데뷔 초만해도 연기력 논란이 있었다.
잘 나가던 중 1975년 유부남 음악가와 불륜으로 간통죄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후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훗날 재력가와는 거리가 먼 가난한 밴드마스터와 불륜한 것을 두고 순수한 사람이라는 동정 여론으로 인해 연예계 복귀가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이 유부남과의 결혼도 오래가지 못하고 1990년에 이혼하고 1998년에는 심리치료사와 재혼했다. 2000년대는 황토 사업으로 크게 성공했으나 루머에 시달리며 과도한 스트레스로 2012년 췌장암 판정을 받고 2017년 향년 65세에 생을 마감했다.
3.4. 국민 며느리 이효춘

1950년 2월 16일 전남 광주에서 출생한 이효춘은 광주여고를 다녔는데 아버지가 이 학교 교장이었다.
그리고 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였다. 특유의 청초한 이미지로 70년대 멜로의 단골 여주인공을 도맡아 했다.
김자옥 김영애와 더불어 MBC 트로이카로 불릴 정도로 텔런트로 인기가 높았다. 다른 여배우들처럼 화려함보다는 드라마 속 따뜻하고 생활력있는 모습으로 청순하고 단단한 캐릭터로 국민 며느리란 이미지를 각인했다. 늙어가면서는 과한 성형으로 화려함의 극을 달려 아이러니하다.
3.5. 영원한 공주 김자옥
1951년 10월 11일 부산에서 태어난 김자옥은 2014년 11월 16일 대장암으로 사망하였다.
1970년 MBC 탤런트로 데뷔하였다. 70년대 안방극장을 장악한 대스타였다. 70년대 하이틴 스타에서 전 분야에 걸쳐 인기를 누린 전무후무한 배우이다.
3.6. 영자의 전성시대 염복순

1952년 1월 8일 서울에서 태어나 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1970년 MBC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다.
1974년 영화 배우로도 데뷔하였고 1975년 영자의 전성시대에서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1986년 결혼 후 미국으로 이민가면서 은퇴하였다.
부모가 이북 출신이고 아버지가 철강 사업을 하여서 상당히 유복하게 성장했다. 전형적인 미인보다는 끼많고 개성있는 매력의 배우였고 영자의 전성시대가 크게 히트하면서 대스타가 되었다.
3.7. 70년대 KBS의 대표 미인 한혜숙

1951년 8월 20일 부산 태생의 한혜숙은 덕성여고를 졸업하였다. 197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으나 다음 해 TBC 성우로 옮겼고 71년 KBS 주연급 탤런트 모집에서 당선되어 시작과 동시에 유명세를 얻었다.
처음부터 주인공을 맡으며 화려한 연기 생활을 시작하였고 중년 노년이 되어도 꾸준히 빼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결혼을 한번도 하지 않았고 스캔들조차 나지 않았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어 4명의 동생을 책임지는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느라 결혼에 뜻이 없던 것으로 보인다.
3.8. 사극 전문 배우 김영란

1956년 9월 23일 서울 태생의 김영란은 건국대학교 의상학과 1학년 재학 중 친구의 권유료 탤런트 시험에 응시에 TBC 공채 탤런트가 되었다. 1977년 영화 처녀의 성으로 신인상을 수상하고 스타덤에 올랐다. 무명 기간이 길었으나 자리를 잡은 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인기 사극에 잇달아 출연하여 인기를 끌어 사극 전문 배우라는 명성을 얻었다. 김영란의 오늘의 요리란 프로그램을 맡으며 대중적 인지도와 인기도 높았다. 목소리가 낭랑하고 청아하다.
단아하고 정숙한 이미지와 달리 이혼을 두 번 했다. 1983년 4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딸을 낳았으나 4년 후 이혼하였다. 두 번째 결혼은 1990년에 사업가와 재혼하여 아들을 낳았지만 얼마 못 가 이혼했다.
3.9. 아역 배우 때부터 활약한 이영옥

1955년 8월 15일 충남 보령군에서 태어난 이영옥은 상명여고를 졸업했다. 1957년 영화 김삿갓으로 데뷔하였다. 국민학교 시절부터 연기수업을 받은 아역배우 출신이다. 어린 나이부터 이름을 날린 이영옥은 하이틴 영화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987년 약사와 약혼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파혼하였고 이후 밤무대를 뛰며 싱글로 살다 1995년 나이트클럽 사장과 결혼했다. 은퇴 후 주로 유흥업을 운영하면서 살고 있다.
3.10. 원조 미인 김창숙

1949년 1월 15일 전남 완도 태생의 김창숙은 어릴적 몸이 허약해 무용을 배웠다고 한다. 경희대 무용과 재학 중 우연히 예식장 광고를 찍고 배우가 된 케이스다. 1968년 TBC 공채 탤런트에 입문하고 숱한 드라마 등 출연하면서 스타가 되었다.
상큼 발랄하고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미모로 원조 미인이란 별칭이 붙었다. 1977년 결혼과 동시에 은퇴했다가 1982년 드라마에 복귀하여 친근한 어머니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배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