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공부 육친론 인성에 관하여

사주공부 육친론 인성

먼저 육친론은 사주명리학에서 인간관계와 삶의 역할 구조를 해석하는 핵심 틀이다. 그의 중심은 나를 기준으로 한다. 음양오행과 일간 중심의 세계관으로 해석하면 된다.

사주공부 육친론 인성은 근원적 생태적 욕구, 정신적, 유전적 요소, 정보수집과 활용성, 경험과 인식적 대상과의 연계작용으로 지적 교감을 원칙으로 한다.

사주공부 성격론과 육친론 중 성격론은 아래 글을 참고하자.

사주공부 육친론 인성론

1.사주공부 육친론 인성 특징

사주공부 육친론 인성 특징 중 학문의 성이 두드러진다. 사랑으로 나를 생하니 정신적인 충만으로 평안하고, 수양되고 순박하여 시끄럽고 다투는 것을 꺼린다. 배우는 것을 좋아하니 학문과 명예를 좋아하며 이론에 앞서 지나치면 타인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기본적으로 지구력과 인내하는 힘이 남달라 자신있고 긍정적인 힘을 가진다. 일간을 조건 없이 생하니 받는 것에 익숙하고 상대적으로 남에게 주는 것에 인색할 수도 있다.

아집과 자기 본위로 자기만 사랑 받으려는 욕심이 강한 편이다.

흥미롭게도 인수가 태왕하면 전생에 이미 많은 공부를 하고 태어났기에 현생에는 오히려 공부와 인연이 적다고 본다.

게다가 식상이 파극되어 언어, 표현력, 추리력, 응용력이 막혀 배웠다 해도 쓰일 곳이 없으며 소용없는 것을 배우기도 한다.

과거에 집착하여 쓸데없이 생각만 많고 판단력이 부족하여 매사 그르칠 우려가 많다.

또한, 고지식하고 미련하여 게으르고 온실의 나무로 부모 곁을 떠날 수 없으니 자립심이 부족하다고 한다.

인성은 기본적으로 인내력과 지구력을 장착하지만 태과하면 오히려 중도하차 등으로 인생에 실패가 많다.

1.1. 학문과 품위를 상징하는 정인

인성은 정인과 편인으로 구분한다. 과거에는 정인과 편인의 성격차가 심했으나 현대에는 둘 다 같은 인성으로 보기도 한다.

정인은 인품 준수하고 중후한 군자로 지도자에 적합하다고 한다. 자비심과 지혜롭고 총명하며 학술계통 예술방면에 소질이 있다고 본다.

정직하고 예절과 사리에 밝고 효성심이 강하다. 하지만 자기 본위로 성장하여 재물에 인색하고 이기적이고 자존심과 명분을 중시한다.

지나치게 대의명분 혹은 체면치레를 중시해서 정직하고 반듯한 것을 추구하지만 이것이 강박이 되면 오히려 뒤에서 나쁜짓을 다하고 다니는 등 내숭이 심해질 수 있다.

1.2. 재치와 신앙심을 관장하는 편인

정인에 비해 편인은 신경이 예민하고 순간적인 발상, 임기응변 그리고 기회 포착 능력이 뛰어나다.

예체능에 탁월한 재능이 있고 겉은 호인으로 보이나 매사 용두사미로 끝나거나 의욕만큼 마무리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하나에 빠지면 정신을 못 차리는 편이라 그에 대한 성과도 남다르지만 그것이 종교로 심취하면 신앙심이 남다르고 일이나 추구하는 것에 대한 성과가 빠르다.

순간 집중력이나 몰입도가 높으니 남들보다 성과가 빠르고 그만큼 빨리 질리니 남들 보기에는 인내가 부족하거나 마무리가 좋지 않다고 보기도 한다.

2. 십성별 강약에서 오는 성정과 대안방법

2. 1. 인성이 약할 때 대안

사주에 인성이 약하면 자발적 주체적이지 못하고 관찰력과 집중력, 기억력 둔화로 일에 대한 권태와 무계획적이고 인간관계에서는 자신감.의무감과 인화력 결여로 수동적이고 대인기피증에 고립되기 쉽다.

매사 소극적이며 공부를 해도 발휘를 못해 배움이 무용해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조직력 소속감을 가지고 인성을 활용하는 기획력, 창의력을 요구하는 단순한 업무, 서비스, 중개인, 소개업, 홍보, 영업, 기능사 등이 적합하다. 반면 머리를 많이 쓰는 마케팅 등은 부적합하다.

2.2. 인성이 강할 때 대안

인성이 강할 때는 정서가 편중되어 지나치게 신중하고 자기중심적이 되어 고지식하고 고집이 세고 게으르고 생각이 많으며 식상이 도식되어 양보가 부족하다.

타협도 부족하고 친화력도 부족하여 대인관계에 배타적이고 이기주의로 일관하여 스스로 고립되고 갈등과 정신적 권태에 빠지게 된다.

자아가 지나치게 강하니 자신만의 욕구가 과다하여 원대함이 결여되어 타인과의 정체성 괴리현상으로 불안감이 심화된다.

간섭을 싫어하며 매사 본인 스스로 하는 것이 습관화가 되어 있다. 이에 대한 개선의 자세로 임하는 것이 좋고 양보심과 희생 및 봉사정신을 보여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공동생활에서 공동의식과 협동심을 갖고자 해야 한다. 암기보다는 이해를, 이론적인 것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학습방법으로 터득해야 하며 충분한 휴식과 적당한 오락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그러니까 모든 것을 책으로 배웠어요, 모드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거다.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은 부모나 타인에게 미루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여겨야 한다.

인성이 강한 사주에게 적합한 직업은 계획하고 통제하는 일이 적합하다. 종교, 역사, 독서 등 관리하는 직업이 길하며 서비스 계통이나 상담자는 부적합하다.

3. 정인과 편인의 적성과 직업 정리

3.1. 편인 적성과 직업

편인은 기본적으로 재치와 순발력이 있으며 신비주의적 성향이 강하고 비현실적이며 비구상적인 면이 많다.

종교에 심취하거나 예술적 성향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 흥미를 느끼는 편이다.

편인은 항상 두 가지 이상을 동시에 생각하므로 이런 면에 강점을 두는 학과가 적성에 맞다. 따라서 종교학, 심리학과, 디자인학과, 철학과, 정신과, 약학과, 의학과, 교육학과, 정보학과, 무용학과, 음악, 신문방송학과, 외국어 계통이 적성에 잘 맞는다.

3.2. 정인 적성과 직업

정인은 명예와 전통을 계승하고 자유분방함을 싫어하며 보수 성향이 강하다. 고지식한 편이고 정확히 주고 받는 것을 추구하니 공직자에 길하다.

식상이 있을 경우에는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직관력을 발휘하여 글을 쓰는 작가 등 논설에 탁월하여 신문방송에도 길하다. 교육학과, 행정학과, 국문학과, 신문방송학과, 문예창작과, 사학과, 어문학과, 종교학과, 문화인류학과 등

3.3. 정리

정인과 편인은 인성적인 측면에선 비슷한 부분이 많지만 직업적인 분야에선 조금 차이가 있는 편이다. 적성과 직업을 편의상 분류하긴 하였으나 절대적으로 맹신할 것은 못된다. 현대에는 워낙 방대하고 다양한 직업군이 있기에 편인과 정인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