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눈의 종류와 해당하는 연예인 리스트

예쁜 눈의 종류

눈은 얼굴의 지붕이자 첫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과거에는 그저 크고 진한 쌍꺼풀만이 미의 기준이었다면, 이제는 눈매가 가진 고유의 개성과 분위기가 더 중요해졌다.

1.동그란 눈: 귀여움과 관능의 이중주

눈의 다양한 형태

토끼처럼 동그랗게 뜬 눈은 보는 이로 하여금 무장해제를 시키는 힘이 있다.

검은자위가 훤히 드러나는 이 눈매는 선천적으로 동안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고현정이나 김혜수가 대표적인데, 흥미로운 점은 이들이 동그란 눈의 ‘귀여움’에만 머물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김혜수는 스모키 메이크업이나 날렵한 아이라인을 통해 동그란 눈이 가질 수 있는 자칫 유한 인상을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섹시함으로 반전시켜왔다.

맑고 투영한 느낌을 주되, 스타일링에 따라 가장 드라마틱하게 변신할 수 있는 도화지 같은 눈이다.

2.아몬드 눈: 미의 정석이자 세련미의 결정체

눈이 다양한 형태 손담비 박수진

눈의 양끝이 아몬드 열매처럼 날렵하게 모아진 형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장 이상적인 눈매로 꼽힌다.

손담비박수진이 보여주는 이 눈매는 시원하면서도 서글서글한 인상을 준다.

쌍꺼풀의 두께보다 중요한 것은 눈의 가로 폭과 앞뒤의 뾰족한 마감이다.

웃을 때는 반달이 되지만 무표정일 때는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동안의 풋풋함보다는 성숙하고 도시적인 세련미를 풍기며, 어떤 메이크업을 얹어도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축복받은 눈매다.

3.부리 눈: 날카로운 지성미와 도도함

눈 앞머리의 몽고주름이 날렵하게 아래로 뻗어 마치 새의 부리처럼 보이는 눈이다.

자칫 인상이 강해 보이거나 답답해 보일 수 있다는 편견이 있지만, 적당한 예리함은 도도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완성한다.

깍쟁이 같다는 말은 곧 자기 주관이 뚜렷해 보인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만 미간이 좁아 보일 수 있으므로 앞머리를 트는 메이크업보다는 눈꼬리를 강조해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매력을 살리는 길이다.

이 눈매를 가진 대표적인 연예인들은 하나같이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서인국은 부리 눈의 남성 버전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시다. 웃을 때는 눈꼬리가 처지며 강아지 같지만, 무표정일 때는 몽고주름이 깊게 내려온 날렵한 앞머리가 돋보이며 날선 카리스마를 풍긴다.

눈의 다양한 형태 부리눈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눈 앞머리가 오히려 그만의 섹시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극대화하는 포인트가 되었다.

그룹 ITZY의 예지는 부리 눈이 얼마나 트렌디할 수 있는지 증명하는 현세대의 아이콘이다. 눈 앞머리가 아주 날렵하게 빠져 있어 도도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메이크업을 할 때 이 앞머리 라인을 따라 아이라인을 길게 빼서 그리면 특유의 시크함이 배가된다.

이준기는 날렵한 눈매 하나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장본인이다. 그의 눈은 전형적인 긴 눈이면서 동시에 앞머리가 새의 부리처럼 뾰족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예리한 선 덕분에 사극이나 액션 장르에서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며, 선이 굵은 연기를 할 때 그 눈빛이 더욱 빛을 발한다. 가수 박지윤의 눈매 또한 전형적인 부리 눈의 형태를 띤다.

큼직한 눈망울에 더해진 뾰족한 앞머리는 그녀를 차가운 도시 여자, 즉 세련된 이미지의 대명사로 만들었다. 지적이고 빈틈없는 이미지를 완성하는 데 이 눈매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4.반달 눈: 호감도 1위의 눈웃음

반달 눈은 보는 사람까지 미소 짓게 만드는 마성의 눈이다.

눈의 크기와 상관없이 웃을 때 눈꼬리가 부드럽게 휘어지며 반달 모양을 그리는 눈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감을 준다.

이 눈매가 가진 가장 큰 무기는 ‘무해함’이다. 순하고 청순하며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한다.

가만히 있어도 웃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어 대인관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눈이라 할 수 있다.

4.1.반달 눈을 한 대표적인 연예인

다양한 눈의 형태

반달 눈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한국 대중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인물은 단연 손예진이다.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는 웃을 때 그려지는 완벽한 반달 곡선이다.

평소에는 그윽하고 사연 있어 보이는 눈매지만, 웃는 순간 눈꼬리가 부드럽게 내려가며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표정을 만들어낸다. ‘국민 첫사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던 것도, 수많은 멜로 영화에서 관객을 설득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무해하고 사랑스러운 눈웃음 덕분이다.

소녀시대 데뷔 시절, 단숨에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티파니의 눈웃음이었다.

그녀의 눈은 웃을 때 완벽하게 감기며 전형적인 반달 모양을 이룬다.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특유의 비타민 같은 에너지가 특징이다.

도도하고 화려한 스타일링을 즐기지만, 웃는 순간 뿜어져 나오는 러블리함은 그녀가 가진 가장 큰 반전 매력이자 강력한 무기다. 차가운 도시적인 이미지와 소녀 같은 눈웃음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5.앞머리가 둥근 눈: 순수와 멍함 사이

몽고주름 없이 눈 앞머리가 둥글게 트여 있는 눈은 마치 아기나 강아지의 눈을 연상케 한다.

성형수술로 앞트임을 과하게 했을 때 나타나기도 하지만, 선천적으로 이런 눈을 가진 경우 세상 물정 모르는 듯한 순수한 느낌을 준다. 때로는 멍해 보일 정도로 사람을 무방비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날카로움이 전혀 없는 이 곡선은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핵심 포인트다.

5.1. 한지민과 송혜교

눈의 다양한 형태 한지민 송혜교

이들의 눈은 그저 예쁘다는 말로는 부족한, 깊은 울림이 있다. 눈 앞머리가 뾰족하지 않고 둥글게 열려 있어 선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극대화된다. 한지민 그녀의 눈은 맑은 호수 같다.

눈 앞머리가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시작해 전체적으로 동그란 형태를 띠는데, 이는 한지민 특유의 선한 인상을 만드는 일등 공신이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소녀 같은 풋풋함이 느껴지는 이유는 이 모난 곳 없는 둥근 눈매 덕분이다.

송혜교의 눈은 화려한 이목구비 속에서도 차분한 균형을 잡아준다.

앞머리가 날카롭지 않고 부드럽게 트여 있어, 그녀가 눈물을 흘릴 때면 보는 이의 마음을 더 아리게 만드는 호소력을 갖는다.

강렬한 스모키 화장을 해도 어딘가 모르게 슬퍼 보이고 우아해 보이는 것은 둥근 앞머리가 주는 특유의 유약한 분위기 때문이다.

6.짝눈: 비대칭이 만드는 오묘한 아우라

완벽한 대칭만이 아름답다는 편견을 깬다.

김희선은 짝눈이 얼마나 매력적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완벽한 예시다. 왼쪽과 오른쪽의 눈 모양이 다르면 얼굴의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한쪽은 순수하고 한쪽은 도발적인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어 배우로서도 천의 얼굴을 갖기에 유리하다.

남성의 경우 바람둥이라는 속설이 따를 만큼, 짝눈이 주는 변화무쌍함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다양한 눈의 형태 김희선 주지훈

대한민국 대표 남자 배우들 중에는 유독 짝눈이 많다. 그리고 그들은 그 비대칭을 연기의 핵심 도구로 영리하게 사용한다. 배우 주지훈은 짝눈이 가장 도드라지는 배우 중 한 명이다.

한쪽 눈은 짙은 쌍꺼풀이 져서 유약하고 퇴폐적인 느낌을 주지만, 다른 한쪽은 날카로운 홑꺼풀이라 냉철하고 매서운 카리스마를 뿜는다.

이런 극단적인 비대칭 덕분에 그는 한 작품 안에서도 순수한 황태자와 욕망에 찬 빌런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었다.

얼굴의 좌우를 따로 떼어놓고 보면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이는 것이 그의 최대 강점이다.

비현실적인 외모의 강동원 또한 짝눈이 주는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왼쪽 눈은 쌍꺼풀이 있어 부드럽고 우수 어린 느낌이라면, 오른쪽 눈은 상대적으로 날렵하고 차갑다.

클로즈업 샷에서 카메라가 어느 쪽 얼굴을 비추느냐에 따라 장르가 로맨스에서 스릴러로 바뀌기도 한다.

이 묘한 부조화가 그를 단순히 잘생긴 배우가 아닌, 속내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캐릭터로 완성시켰다.

7.처진 눈: 선한 인상과 우수 어린 분위기

눈꼬리가 아래로 내려간 눈은 관상학적으로 부처의 눈이라 하여 귀하게 여겨진다.

눈꼬리가 아래로 살짝 내려간 처진 눈은 일명 ‘강아지상’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다.

날카로운 눈매가 섹시함과 긴장감을 준다면, 처진 눈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무장해제시키는 힘이 있다.

현대적 미감으로 보았을 때도 순하고 착한 인상을 주는 데 이보다 좋은 조건은 없다.

서양의 관점에서는 다소 우울해 보일 수 있으나, 동양적인 여백의 미와 어우러지면 모성애를 자극하거나 깊은 사연이 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이라인을 위로 빼서 그리면 순한 맛과 매운 맛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뽐낼 수 있다.

8.덮인 눈: 중성적인 매력과 소년미

다양한 눈의 형태 전도연과 김고은

눈두덩의 살집이 있거나 눈꺼풀이 눈동자를 살짝 덮는 형태는 묘하게 중성적인 느낌을 준다.

눈두덩이 도톰하거나 눈꺼풀이 눈동자를 살짝 덮는 ‘덮인 눈’은 묘한 나른함과 중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풍긴다.

과거에는 답답해 보인다며 쌍꺼풀 수술로 걷어내려 했지만, 지금은 그 자체로 그윽한 분위기와 서사를 만들어내는 귀한 눈매로 대접받는다.

졸려 보이는 것이 아니라, 여유롭고 깊이가 있어 보이는 이 눈매를 가진 스타들을 소개한다.

전도연이나 정애연처럼 눈두덩이 두톰한 눈은 나이가 들어도 귀여운 인상을 유지하게 해주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쌍꺼풀이 짙은 눈보다 오히려 장난기가 가득해 보이고 생동감이 넘친다. 웃을 때 눈이 찌그러지는 듯한 모양새조차 인간적인 매력으로 다가온다.

쌍꺼풀 없이 눈두덩이 깔끔하게 덮인 김고은의 눈은 동양적인 미의 정수다.

화려한 이목구비는 아니지만, 이 덮인 눈매가 주는 차분함과 단아함은 어떤 배역을 맡아도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한다. 눈을 내리깔았을 때 보이는 눈두덩의 매끄러운 곡선이 우아함을 더한다.

9.꺼진 눈: 깊이 있는 고혹미

다양한 눈의 형태 수애나 김지수

서양인처럼 아이홀이 깊게 패인 눈은 특유의 그윽함이 있다.

수애김지수가 대표적인데, 이들의 눈은 가만히 있어도 슬픔이나 깊은 감정이 서려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라 선천적인 골격 구조가 만드는 음영이다. 화려한 섀도우 없이 음영 메이크업 하나만으로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배우로서 탐나는 눈매다.

10.겹겹눈: 피로가 빚어낸 뜻밖의 화려함

컨디션에 따라 쌍꺼풀 라인이 여러 겹으로 잡히는 눈이다.

눈꺼풀 피부가 얇고 눈이 큰 사람들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김태희처럼 눈이 크고 예쁜 이들이 피곤할 때 이런 현상을 겪곤 하는데, 이는 눈매를 더욱 깊고 그윽하게 보이게 만든다. 겹주름이 주는 불규칙한 라인은 인위적인 성형으로는 흉내 낼 수 없는 자연스러운 화려함을 더한다.

11.가로폭이 긴 눈: 시선을 압도하는 요염함

가로폭이 긴 눈

눈의 상하 폭보다 좌우 길이가 긴 눈은 신비롭다. 박진희김효진처럼 가로로 시원하게 뻗은 눈은 눈동자의 노출 여부를 떠나 요염하고 성숙한 느낌을 준다.

특히 신애처럼 신비로운 마스크를 가진 이들에게 긴 눈매는 그 자체로 서사를 부여한다. 눈을 크게 뜨지 않아도 시야가 트여 보이며, 곁눈질할 때 그 매력이 배가된다.

12.겉쌍꺼풀과 두꺼운 쌍꺼풀: 화려함의 극치

라인이 겉으로 확실하게 드러나는 겉쌍꺼풀과 두꺼운 쌍꺼풀은 이국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일등 공신이다.

다양한 눈의 형태

메이크업, 특히 속눈썹을 강조했을 때 가장 빛을 발한다. 소위 ‘화장발’이 가장 잘 받는 눈이다.

다만 민낯일 때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단점은 그만큼 화려함이 크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자연스러움이 트렌드라지만, 여전히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눈매다.

고아라는 옅은 갈색 눈동자와 어우러진 그녀의 짙은 쌍꺼풀은 마치 판타지 영화 속 요정을 연상케 한다. 라인이 두껍지만 눈매 자체가 워낙 둥글고 선해서 부담스럽기보다 신비로운 느낌이 강하다. 눈을 깜빡일 때마다 선명하게 드러나는 라인이 그녀의 인형 같은 미모를 완성하는 방점이다.

트와이스 지효는 큰 눈과 두꺼운 쌍꺼풀이 만나 시너지를 낸 케이스다. 지효 (확신의 메인보컬상): 데뷔 초부터 유독 큰 눈으로 주목받았다. 쌍꺼풀 라인이 시작부터 끝까지 굵고 시원하게 뻗어 있어 답답함이 전혀 없다. 눈이 얼굴의 여백을 꽉 채우는 느낌을 주며, 웃을 때 반달이 되면서도 그 굵은 라인이 유지되어 시원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화려한 무대 의상이나 글리터 메이크업이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이유도 이 존재감 넘치는 눈매 덕분이다.

13.눈꼬리가 올라간 눈: 도도한 고양이의 매력

전형적인 캣츠아이. 다소 사나워 보인다는 평을 듣기도 하지만, 이만큼 도시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매력을 주는 눈도 없다.

자신감 넘치고 당당해 보이는 이미지를 주며, 관능적인 섹시미를 어필하기에 제격이다.

너무 날카로워 보일 때는 브라운 계열의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교정하면 세련됨은 유지하되 인상은 한결 부드러워진다.

13.1. 제니와 고소영

다양한 눈의 형태

제니의 매력은 완벽한 부조화에서 온다.

얼굴형은 젖살이 빠지지 않은 듯 통통하고 둥근데, 눈매만큼은 아주 날렵하게 위로 뻗어 있다. 이 상반된 요소가 만나 큐티와 시크가 공존하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제니는 단순히 사나운 고양이가 아니라, 호기심 많고 장난기 어린 ‘아기 고양이’에 가깝다. 특히 웃을 때는 눈꼬리가 내려가며 순둥해지지만, 무표정일 때는 눈꼬리의 각도가 살아나며 ‘인간 샤넬’다운 고급스럽고 도도한 냉미녀의 포스를 풍긴다.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눈꼬리를 길게 빼면 그 힙한 매력이 배가되는데, 이는 지금 전 세계가 열광하는 ‘제니 스타일’의 핵심이다.

반면 고소영은 성숙하고 완성된 ‘여우상’의 표본이다. 제니가 둥근 선과 직선의 조화라면, 고소영은 턱선부터 콧대, 눈매까지 모든 선이 시원하고 날렵하게 떨어진다.

그녀의 눈꼬리는 도시적이고 새침한 ‘깍쟁이’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90년대를 평정했던 그녀의 눈매는 가볍지 않은 무게감을 지녔으며, 코의 매력점과 어우러져 화려하고 관능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다.

단순히 유행을 타는 스타일이 아니라, 세월이 흘러도 촌스럽지 않은 ‘럭셔리한 앙큼함’을 대변한다. 제니가 힙한 느낌이라면 고소영은 화려하고 귀족적인 느낌이 강하다.

14.속쌍꺼풀 눈: 한국 미인의 새로운 기준

속상꺼풀

눈을 떴을 때 쌍꺼풀이 안으로 말려 들어가는 형태다.

심은하, 신은경부터 시작해 현재 수많은 여배우들이 이 눈매를 가지고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라인이 없어도 눈매가 또렷하며, 무엇보다 질리지 않는 담백한 매력이 있다.

청순함과 단아함의 상징이며, 화장에 따라 청순가련형에서 팜므파탈까지 소화 가능한 스펙트럼이 넓은 눈이다.

최근 가장 핫한 배우 전여빈은 무쌍과 속쌍꺼풀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그녀의 눈은 쌍꺼풀이 없는 듯 보이지만, 아주 미세한 속쌍꺼풀이 있어 눈매가 날카롭지 않고 그윽하다.

심은하가 보여주었던 그 ‘사연 있는 눈빛’의 2024년 버전이라 할 수 있다. 화장기가 거의 없는 얼굴에서는 소년 같은 풋풋함이, 붉은 립스틱을 바르면 고혹적인 여배우의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 쌍꺼풀 라인이 겉돌지 않아 표정을 지을 때 생기는 눈주름 하나까지 연기가 되는 눈이다.

15.홑겹눈(무쌍): 대세가 된 유니크함

바야흐로 무쌍의 시대다. 김고은, 박소담이 증명했듯 쌍꺼풀 없는 눈은 더 이상 콤플렉스가 아닌 가장 트렌디한 매력 포인트가 되었다. 동양적인 선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보여주며, 웃을 때의 싱그러움과 무표정일 때의 시크함을 동시에 지녔다.

굳이 칼을 대지 않아도 그 자체로 개성이고 스타일이 되는, 가장 현대적인 미인의 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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